아이폰을 사면서 가장 먼저 샀던 앱이 things for iphone이었고 맥+아이폰 조합에서 이것만큼 좋았던 것은 없었다.
모든 문제는 things for ipad를 사면서 드러난 things의 sync에서 부터 시작되었고 맥을 통한 싱크만 허용되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ipad용은 $20에 샀음에도 낙오되었다.
불만이 가득찬 가운데 잊혀졌던 the hit list가 mac app store에서 1.0 버전으로 화려하게 런칭되었고 베타 때의 어리버리함은 벗어던지고 유려한 디자인과 편의성으로 다시 나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
the hit list는 현재 $50달라는 가격과 아직 아이폰용이 안나왔다는 점, 그리고 싱크가 유료 서비스(1년에 $20정도)라는 이유로 구매를 주저하고 있다. 물론 아이폰 앱이 심사 중이라고 하지만, 아직 가격이나 디자인, 기능이 공개된 것이 없어서 나와봐야지 나오는 보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things beta를 신청해서 cloud sync 버전을 받았는데, 문제는 MAC to MAC 싱크만 되어서 지금의 내 상황을 해결할 수가 없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해서 (물론 한다고 하지만) 이놈들이 장사를 어떻게 하려고 하나 생각도 들었다. 클라우드 싱크를 위해 내부 자료 구조도 바꿨다는 이야기에 기획하는데 있어서 클라우드 싱크와 자료구조도 처음 기획하는데 있어서 고려를 해야하는구나 생각했다.
지금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건 다음과 같다.
1번. things 불편해도 쓴다. 클라우드 싱크는 언젠가 되겠지.
2번. the hit list를 지른다. 단, 아이폰용 나오는 거 보고 클라우드 싱크 가격이 어떤가 살펴보고.
3번. 옴니포커스로 간다!
옴니포커스 GTD를 완벽하게 구현하지만, 안이쁘고 비싸서 그동안 외면했던 APP인데, GTD를 쓰는 사람이 다 omnifocus로 가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인가?
things beta를 돌려보고 든 아쉬움에 몇 자 적었는데, 처음 GTD를 입문하려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은 걍, 비싸도 Omnifocus를 진지하게 고민해봐라 정도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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